증평군장애인연합회는 28일 오전10시 증평체육관에서 제42회 증평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한현미씨가 도지사 표창, 박지영와 송귀매씨는 증평군수 표창을, 신윤미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중앙회장 표창은 김윤정 주무관이, 충북협회장 표창은 최이숙씨가, 증평군장애인연합회장 표창은 신옥순씨가 각각 받았다. 증평군 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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