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월부터 음성군 소속 민방위 전 대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 사이버교육은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되며, PC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아울러 군은 민방위 교육에 앞서 대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자 통지·출결 시스템을 이용해 교육훈련 통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대원들은 QR코드를 통해 교육에 출석하고 교육 일정과 교육 이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비대면 사이버 교육과 전자 통지 시행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민방위 교육훈련 참석률을 높이고, 기존 종이통지서 미수령에 따라 발생했던 각종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전자 통지·출결 시스템 및 사이버교육 시행으로 교육훈련 편의 향상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는 물론이고 예산 절감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공교육원 또는 음성군청 민방위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