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4월 27일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을 위한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실무 역량강화 활성화 교육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종료했다.
실무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임·직원 23명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지표 활용법, 재정지원 및 계약 실무를 전문가 및 당사자의 강의를 통해 맞춤형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실천한 것을 수치화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사회적 가치지표를 활용하는 방법, 꼭 필요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팁을 실무경험자의 사례로 꼼꼼하게 알려 주어 수강생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의를 진행한 최명숙 감동클린협동조합 이사장은 주식회사와 협동조합을 모두 이끌어본 경험으로 용역·물품 계약 방법을 기업입장에서 자세히 안내했다.
이번 강의를 토대로 기업들은 5월 재정지원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방법과 필요서류 등을 안내받았다.
재정지원이 종료된 기업 대표는 “교육을 통해 재정지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구책을 강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좋았다”며, “앞으로 자립한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들의 많은 관심으로 좋은 교육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정지원 사업뿐 아니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기업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