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강의 위주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 보드게임’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통해 감정, 자각, 행동카드를 플레이하면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9개 초등학교에 시범 운영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인식, 태도, 대처방법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하여 비폭력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 이에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에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학교폭력의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입장과 감정, 행동을 공감하고 나아가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을 강화함으로서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황상하 센터장은 “교육과 흥미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놀이학습 보급으로 학교폭력 예방 학습 효과를 높이고, 청소년이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 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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