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8일 오후 2시,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의왕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동시 진행했다.
공청회는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노후 주거 환경시설 및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마을활력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의왕역의 배후 주거지인 부곡동을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의 비전과 목표 및 추진개요 △지역 현황진단 및 여건 분석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계획 및 파급효과에 대한 제안 설명 후 관계전문가의 토론과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토론은 전광섭(現 부천시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 송원석(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이석현(경기도 도시재생 자문위원) 위원들은 주요사업의 보완점과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참여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은 생활SOC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기했다.
정용섭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꼭 선정되어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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