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8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1차 고충처리위원회를 열어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의 고충 처리와 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고충처리위원회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됐으며,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고성군 유관 부서 담당, 공공실버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민지원센터장, 시니어클럽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복지관 운영 및 활동 소개 △인권관리지침 소개 및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논의 △2022년 1분기 고충 처리 현황 보고의 순으로 논의됐다.
이날 서수정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신규 위촉돼 노인 이용 비율이 높은 복지관의 특성을 반영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수정 관장은 ‘노인학대의 유형 및 노인 인권 보호 사례와 필요성’을 피력하며 복지관 고충처리위원회의 향후 고충 처리와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많은 의견을 냈다.
손윤정 관장은 “복지관 이용 군민의 고충 의견에 적극 대응해, 인권이 보호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기 위하여 건의함 설치, 복지관 홈페이지 운영등의 다양한 통로를 개설하였고, 이를 통해 접수된 의견과 고충은 고충위원회를 열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와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전반적인 인권지수와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성군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인권을 보호받으며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 고충 접수와 처리의 과정을 지침으로 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원의 인권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주기적인 인권교육과 직원의 인권 관련 간담회를 실시해 인권침해 및 부당한 상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직원의 의견을 청취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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