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자율방재단, 해빙기 맞이 안전점검에 나서
관내 건설공사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28 [14:35]
거창군 위천면과 위천면 자율방재단은 해빙기를 맞아 주민 안전을 위하여 지난 27일 관내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위천면 직원들과 위천면 자율방재단 19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사면, 노후 건축물, 옹벽·석축 등 해빙기 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오두석 위천면 자율방재단장은 “안전취약시설 점검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러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면민들이 안전한 위천면 만들기에 자율방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건설현장이나 급경사지는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해빙기뿐만 아니라 우기, 태풍, 동절기 등 재난 취약시기별로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면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