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결산 검사는 지난 4월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됐다.
천안시 2021 회계연도 총세입은 3조2335억 원, 총세출은 2조4739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세입·세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제표상 자산은 11조747억 원, 부채는 4470억 원으로, 전년대비 자산은 2073억 원 증가했고 부채는 1001억 원 감소했다.
결산 검사위원은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이 대표위원이었으며 김훈, 박일지, 강석우, 이시헌 세무사 등 5명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진수 회계과장은 “지난 1년간 회계처리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 효율성 등을 심사받았다”며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성과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해 행정 수혜자인 시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내역을 다음 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2022년도 천안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받은 뒤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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