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맞춰 오는 5월 2일부터 보건소 업무를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코로나19 대응 업무 집중과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중단했던 각종 보건 업무를 재정비하고 보건서비스 제공 목적에 맞게 사무실 일부를 재배치하는 등 새로운 마음으로 보다 적극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실 재배치에 따라 3층에 위치해 있던 방문건강관리실과 금연상담실, 모유수유실을 1층으로 전면 배치하여 방문객의 이용편의 및 접근성을 높여 원스톱(One-Stop) 보건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엄사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를 배치하여 진료업무를 재개하였으며, 물리치료는 월·수·금 오전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등의 건강증진사업도 재개해 시민 건강에 빈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임방원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중단됐던 보건서비스가 재개되기까지 기다려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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