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27일 실종자를 소방드론을 활용해 매주저수지 일대를 수색하여 찾았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센터장 이은석과 구조대원(위 이동규, 장 신주완, 사 진용호, 사 한상현)은 오전 9시 27분 경찰 공동대응 요청으로 실종자 수색 신고를 받고 매수저수지로 출동하였다.
구조대원들은 잠수복 착용 후 요구조자 의심지역을 수중수색과 동시에 드론을 활용하여 11시경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드론은 범위가 넓은 지역 수색과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입체적인 정보 수집에 유리하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원들은 26일 천흥저수지에서도 실종자를 수색하여 발견한 바 있다.
이은석 구조구급센터장은“지속적인 소방드론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