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 방역취약대상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배부
상당시니어클럽, 다문화가정, 정신요양시설에 9200여개 배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8 [16:36]
상당보건소가 방역취약대상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4월 28일부터 2주간 배부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진단·진료·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민간의료기관 확대 등 방역·의료 체계 개편으로 보건소에서 해왔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라 잔여량 일부를 방역취약대상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상당보건소는 4월 28일부터 2주간 상당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정신요양시설 등 3곳에 9200여개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혜련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자가검사키트 배부로 방역취약대상의 키트 구매 부담을 줄이고 자율적인 선제검사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