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28일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 발표된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3개년 계획’의 2차 연도 시작을 알리는 첫 협업 회의로 이날 시청 16개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6대 분야 52개 안전 사업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3년간 충남도 내 종합 3위권으로 평균 3등급의 지역안전지수를 유지했던 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우리 시는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각종 범죄를 비롯한 생활안전 사고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TF팀이 ‘시민이 행복한 안전 도시 아산’이라는 비전 실현의 중심에 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수준 향상 공모’ 대상 지역에 선정된 시는 오는 5월부터 6개월 동안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각종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해 지역에 맞는 개선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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