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차량등록사업소는 5월 2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본다고 밝혔다.
현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는 ‘상하수도사업소 및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공사에 따라 임시청사는 옛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다.
임시청사 1층 민원실은 자동차 등록, 이륜자동차, 취득세?등록면허세 업무를 보고 2층은 자동차 말소, 건설기계 등록, 자동차 과태료 업무를 본다.
임시청사는 2023년 12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며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간 전 직원이 참여해 이사작업을 마무리했다.
김해시는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188억원을 들여 지상 9층, 연면적 6000㎡ 규모 건물을 내년 11월까지 준공해 차량등록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공공업무시설로 활용한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임시청사가 기존 청사보다 업무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해 시민 불편이 예상되지만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