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단장 장기)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관내 한 가정을 찾은 봉사단원 10여명은 LED조명 교체, 소방감지기 교체, 수납가구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LP가스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 총 53명이 몸담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한 이후 전기, 가스, 난방 등 각각의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장기 단장은 “우리의 재능을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지원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따뜻한 재능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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