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민간건축공사장 등 안전 취약 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 내 최초로 ‘건축안전자문단’ 구성·운영 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2년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건설기계, 건설안전, 소방, 건축전기 9개 분야 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인)를 공개 모집했다.
시는 공개모집 응모자에 대하여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 선정하였으며, 총 9개 분야 64명의 건축안전자문단 위원을 구성했다.
건축계획 20명, 건축구조 5명, 건축시공 9명, 토질 및 기초 10명, 토목구조 2명, 건설안전 6명, 건설기계 4명, 소방 5명, 건축전기 3명으로 창원특례시 1기 건축안전자문단을 본격 시동한다.
건축안전자문단 위원 임기는 올해 5월 1일부터 2년간이며, 2회 연임 가능하다.
시는 건축안전자문단 인력풀을 활용하여 점검 시기와 장소에 맞는 점검반을 구성해 민간건축공사장 점검, 소규모 노후건축물 점검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건축안전전문단 분야별 민간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 안전확보 및 현장별 특성에 적합한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도시 창원특례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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