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4월 25일 월요일부터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및 경로당 133개소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지난 2월 14일 이후 노인여가복지시설 가운데 경로당, 노인교실은 전면 운영을 중단하였고 노인종합복지관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가능한 필수 업무 외의 여가 관련 활동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면서 오산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방역소독 및 청소를 실시하고 방역물품 비치, 비상 상황 시 대처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발생 시 즉시 휴관 등 모니터링과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가복지시설의 이용자는 1~3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이며 노래, 체조 등 비말발생이 높은 프로그램은 제외되고, 칸막이 또는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다만 경로당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하여 가급적 3차 접종완료자가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노인전문목욕시설인 실버케어센터는 5월 2일 월요일부터 예약제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다가 다시 운영을 재개한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취미, 여가 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 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