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군 제8977부대 장학회는 지난 28일 영북면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액은 월 10만원(졸업 시까지)으로 영북면 관내 저소득가구 중학생 2명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박상진 주임원사는 “부대 내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과 장학금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영북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준사관단대표는 “고된 훈련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북면에 보탬이 되고자, 부사관들이 모여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었는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공군부대의 선한 영향력이 영북면에 퍼지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주역이 될 어린 학생들을 지원하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정기적인 후원을 받게 되어 학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공군 제8977부대 장학회는 군 간부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루어진 부대 내 단체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독거노인에게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과 관내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과 영북면을 위해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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