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어린이 날(5.5) 및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5월 한달간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20명이 참여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와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주변 200m이내의 구역에 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하도록 지정한 구역이다.
현재 오산시의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은 143개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공무원 및 어린이 전담관리원이 월 1회 위생지도·계도를 실시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심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 학교주변 문방구 ?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등 위생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최소화하여 점검실시 할 예정으로 특히,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500원 미만의 저가식품과 위해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 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학교, 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미실시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식품조리업소에 한함) 등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소독 및 환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하여 "학교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식중독 예방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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