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현황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월 27일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중대시민재해 적용 공중이용시설 21개소에 대하여 상반기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현황을 확인하고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종사자 및 시설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점검결과 사안에 따라 경미한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할 시에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시민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중대 사안은 시설 이용 중지, 예방대책 및 보완,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의 절차를 거쳐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대시민재해 적용 공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전한 인천 동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안내,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