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통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그에 기반한 사업 구체화 노력 좋은 평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9 [10:46]
서천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평생학습 추진체계를 통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조직·인력관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개선 노력, 기관·단체 지원 현황,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의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했다.
서천군은 2007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기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체계를 정립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전면적인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평생학습 전반에 걸친 발전 방안을 모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전담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평생학습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 사업 운영을 확대하여 더욱 발전하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