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금산자치종합 임업대학 산림경영자과정 예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일정을 설명하고 각 과정별 회장, 총무를 선발했다.
임업대학은 산림경영 기술을 습득으로 고 소득원을 발굴해 임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초급·중급 2개 반에 각 40명씩 총 80명의 입학생을 모집했다.
특히, 지난해 임업대학을 이수하거나 관련교육을 이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중급반을 운영해 경쟁력을 확보한 임업인을 양성할 복안이다.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림정책 소개, 친환경 산채재배 기술 및 유통구조, 현장학습, 산림과 건강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 수료를 위해서는 80% 이상 출석해야 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임업대학이 추진되고 있다”며 “산주의 산림경영 참여 확대 및 귀산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