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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10주년, 국제대회로 위상 드높인다

2022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 대회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9 [12:33]

세종시 출범 10주년, 국제대회로 위상 드높인다

2022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 대회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9 [12:33]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 세종시철인3종협회(회장 임의) 및 대한철인3종협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일대에서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고 철인3종대회인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36개 회원국의 아시아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대회 종목은 엘리트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동호인 스탠다드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나눠 진행된다.

 

시와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관사인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국·국제대회를 유치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세종시철인3종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제대회 유치를 이루어 낸 세종시체육회 정태봉 회장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매우 의미 있는 국제대회가 개최돼 체육회장으로 지역 체육인들과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가 착실히 준비되고,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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