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원아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상황에 맞춰 5월부터 10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21개소 전체 업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봄철 발생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며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니트릴 장갑, 앞치마, 위생모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집에서도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은 물론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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