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무공수훈자회 함안군지회 제38차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서 김종남 지도위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종남 무공수훈자회 함안군지회 지도위원은 평소 참된 봉사정신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이 크고 타의 모범이 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에는 1부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식, 2부 2022년도 회원총회, 3부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은 무공수훈자분들의 희생에서 비롯됐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수훈자 함안군지회는 6.25 한국전쟁에 참가해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고, 혁혁한 전공을 세워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무공수훈자와 자유 평화를 위해 국가의 명에 의거 월남전에 참전해 공을 세운 무공수훈자,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보국수훈자로 구성됐다.
1984년 4월 6일 발족, 1985년 제1차 총회를 시작으로 1992년 3월 법률 제94458호에 의거 국가유공자 단체, 무공수훈자회 함안군 지회로 인가를 받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무공수훈자회 함안군지회는 모범적인 국가유공자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부 및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중앙회 표창을 다수에 걸쳐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이화숙 현 무공수훈자회 함안군지회장 취임 이후, 고령 회원을 위한 돌봄 활동 및 회원의 명예와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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