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4월 29일 회원 30명이 모여 새봄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봄맞이 꽃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마을 곳곳에 향기 가득한 꽃길을 조성하여 그동안 지친 지역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봄꽃의 생기를 전하고 새로운 일상을 활기차게 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하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산1리, 대산3리, 유월1리, 보암2리 등의 주요 도로변 마을입구에 다년생 꽃인 샤스타데이지, 수레국화 1,800본을 식재하면서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깨끗한 월항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배도원 월항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주민들이 개화된 아름다운 꽃을 보며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남녀지도자가 솔선수범하여 마을을 가꾸고 지역의 어려운 곳을 챙기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학동 월항면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한 새마을회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에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꽃이 주민들에게는 위로와 치유의 선물이 되고 월항면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회월들을 격려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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