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심 흉물, 주인없는 간판 철거 사업 참여하세요
청주시, 2022년 무연고 간판 철거사업 추진 중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9 [16:05]
청주시는 사업비 3천만 원(국비 2천만 원, 시비 1천만 원)을 투입해 폐업,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간판과 노후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 60개 이상의 간판 정비를 추진했으며, 5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해 실태조사 실시 후 6월 말까지 간판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광고주 및 건물주의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있는 노후?불량한 간판 철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방문, 우편, 전화, FAX 등을 이용해 시 건축디자인과, 각구청 건축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