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KB스타즈 V2 통합우승 기념 행사(Just One KB)’에서 청주KB스타즈가 구단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청주’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8013만 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통합우승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KB스타즈의 김진영 단장, 박지수 선수가 참여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로 전달할 계획이다.

‘토닥토닥 청주’는 ‘리바운드 투게더’에 ‘원포인트 투게더’를 추가해 확대 진행하는 연고지 사회공헌사업이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 리바운드 1개당 쌀 10KG(3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리바운드 투게더’를 통해 2016-2017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5시즌에 걸쳐 소외계층에 약 2억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왔다.

2021-2022시즌부터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통해 정규리그 1득점당 여성용품 1개월분(1.5만원)을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 추가적으로 기부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 KB스타즈의 박지수 선수가 개인 기록을 통해 270만 원을 기부해(1블록슛당 5만 원) 연고지 상생 프로그램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