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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위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 선정 협의회 개최

시, 19억 원 투입해 벼 재배면적의 85%인 5,626ha 방제 예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1 [17:29]

포항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위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 선정 협의회 개최

시, 19억 원 투입해 벼 재배면적의 85%인 5,626ha 방제 예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1 [17:29]

포항시는 29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지역 내 농업분야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2022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벼 병해충 친환경 방제를 위해 천연식물보호제로 등록된 살균제와 살충제 중 포항시 농업환경에 적합한 약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약제는 법령에 따라 입찰절차를 거쳐 7월 말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시 활용될 예정이다.

 

최제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화학농약으로 인한 비의도적 비산피해를 경감하고자 천연식물보호제를 활용해 방제를 하고 있다”며, “벼 병해충 항공방제 뿐만 아니라, 폭넓은 행정·기술적 지원을 통해 포항시 식량 안정생산 및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벼 병해충을 일시에 공동 방제함으로써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농가의 방제비용 부담과 농촌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항시 벼 재배면적의 85%인 5,626ha를 방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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