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여권 야간 민원실과 복합민원 상담 창구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에 맞춰 5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여권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 자영업자 등 근무시간 내 민원실 이용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3일부터 매주 화요일 18:00~20:00 여권 신청 접수와 교부 업무 등을 재개한다.
또한, 복합민원 상담 창구는 개발행위, 농지, 산지 등 복합민원의 복잡한 절차나 서류 제출에 대해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지회에서 오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14:00~17:00) 민원실 2번 창구에서 운영한다.
복합민원 상담 서비스는 여러 부서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민원으로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일반인이 민원을 해결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군은 복합민원 상담 서비스 운영 재개로 민원인이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장수 민원과장은 “일상 회복에 따라 여권 발급 등 민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이 불편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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