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단계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당수치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의 예방 및 진행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사전·사후 검사 후, 개인별 상담 및 질환에 따른 영양 교육과 조리체험 실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는 대상자들에게 3개월 동안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 등의 관리기기 지원과 동시에 신장과 안과 합병증 검사도 지원한다.
작년 참여자들의 경우, 개인별 하루 2회 검사(공복, 식후 2시간 혈당검사)와 꾸준한 관리로 그 중 65%가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단 관리 교육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상자모집은 5월 2일부터 100명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당뇨병 환자 및 당뇨 전단계자로, 신청 및 접수는 전화로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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