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 2일부터 만 18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파주시민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비, 방역 업무 등 76개 사업을 중심으로 96명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8월 19일까지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임금은 시간당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600원이 지급되며, 주간 및 월간 개근 시,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