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헌혈의 날 및 헌혈증서 기부 행사 운영하동군,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군민 등 93명 동참…헌혈증서 42장 기부
하동군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하동군 헌혈의 날 및 헌혈증서 기부 행사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헌혈 참여가 제한되는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협력 의료기관 및 수혈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헌혈증서를 기부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군민·공무원 등 93명이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많은 군민이 따뜻한 마음으로 헌혈증서 42장을 기부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모은 헌혈증서는 협력 의료기관 및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군민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최치용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에 동참해 준 군민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힘든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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