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여수항도선사회(회장 임형도)에서 1,0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형도 여수항도선사회 회장을 비롯해 남해출신 이태중 도선사와 김용철 전무는 지난 4월 29일 군수실을 방문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임형도 회장은 “2008년 남명초등학교의 결식아동을 위한 점심 후원을 시작으로 무상급식이 시작된 후 2018년부터는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으로 연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남해아이들을 위한 후원은 꾸준히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출신 이태중 도선사는 43명의 도선사들을 대표해 매년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 도선사는 “지역 학생들이 남해 미래의 주역인 만큼 남해군향토장학회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여수·광양 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귀항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로, 여수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남해군향토장학회에도 2018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총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여수지역 뿐만 아니라 남해지역사회에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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