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도상훈련 실시
대상별 화재취약요인 및 대응방안·진압대책 및 인명구조 방안 도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2 [09:00]
하동소방서는 지난달 29일 2022년도 관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화재진압대응 방안 토론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현장 대응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하동빛드림본부 등 10개소이다.
이번 훈련은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화재진압대책 및 인명구조 방안 등을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대책을 강구해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매뉴얼을 제작하고 전 직원에 보급해 실질적인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대상별 화재취약요인 및 대응방안 △소방시설 설치 현황 및 활용방안 △소방출동로 및 주변 소방용수 현황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 방안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대책과 인명구조 방안 등을 수립·시행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