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달 30일, 사례관리 아동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관에서 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부모 힐링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체험으로 양육과 일상에 지친 드림스타트 부모들에게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정서적 치유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참여한 부모들은 제철김치, 깻잎장아찌, 연근샐러드, 토마토 커리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내던 와중에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해 줄 생각에 기쁘다”고 전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께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일상회복에 발맞춰 많은 부모와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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