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29일 양일간 상동면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10개 단체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동면의 상징인 대포천 둔치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동면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중점 과제인‘탄소 먹는 대포천 하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포천 수질 정화 등 하천 환경 정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대포천 둔치 1km를 따라 잡초를 제거하고 꽃창포와 백리향 등 다년생 화초 5종 6,000본과 철쭉 150주를 식재하는 작업이 추진되었다.
그리고 작년 10월과 올 3월에는 대포천 둑마루, 용당 나루터, 군도 8호선(화현-신곡 구간) 도로변에 유채꽃과 튤립을 식재 하였으며, 올 6월에는 대포천 둑마루에 가을 코스모스를 식재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는 각 마을 주민들이 협심하여 대포천 일원과 군도 22호선(장척마을 일원)도로변에 이팝나무 2,000그루를 식재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로 탄소감축 효과는 물론 금동산과 연접한 대포천변의 잡목, 잡풀이 제거되며 산불 예방 효과까지 기대하게 되었다. 상동면 관계자는 “지난 4월 1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모든 사회단체가 함께 어울리며 지역공동체 의식까지 고취한 뜻깊은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대포천 수질정화 및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아름다운 상동면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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