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최초, ‘고령장애인 쉼터’ 하남검단산역에 개소 4월 29일, 지하철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하남시 최초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
하남시는 4월 29일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윤한 하남시 복지문화국장, 최종윤 국회의원 및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하남시에서는 처음 설치됐으며, 이번 개소한 고령장애인 쉼터는 지하철5호선 하남검단산역 내에 마련됐다.
만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토탈공예?요가교실?노래교실?목공수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정규인 회장은 “고령의 장애인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데,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와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고령장애인 쉼터”라며 “오늘 개소를 통해 지역의 고령 장애인들의 노후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한 국장은 “이번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복지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고령장애인이 사회로부터의 차별과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최대한 자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는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콜승합차 운영,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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