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달 29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에서 1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샴푸, 린스, 마스크 등 19개 품목을 전달받았다.
시는 작년 5월(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희망나눔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꾸러미로 제작해 저소득 국가 유공자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호 보훈단체연합회장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포천시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안 대표는 “포천시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분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행복복지도시 포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