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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DP에 온 어린이날 특별 선물, 8M 대형 베어벌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디자인 놀이동산(5.5~5.15) ’ 열려, 2년 만의 DDP 첫 야외 행사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0:39]

서울시, DDP에 온 어린이날 특별 선물, 8M 대형 베어벌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디자인 놀이동산(5.5~5.15) ’ 열려, 2년 만의 DDP 첫 야외 행사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5/02 [10:39]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자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은 부모님은 서울의 동대문을 주목하시길 권한다. 잔디가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가족이 모여 어린이 영화와 디제잉 공연을 볼 수 있고, 다채로운 디자인 제품을 살 수 있는 마켓이 열리며 건물 4층 높이의 대형 베어벌룬이 여기저기 등장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 바로 DDP다.

 

DDP 공간 곳곳을 메울 베어벌룬은 임지빈 작가의 ‘에브리웨어 프로젝트’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꾸는 게릴라성 전시다. 일명 ‘딜리버리 아트’라 불리며 도시의 익숙한 풍경 속에 찌그러져 있는 사물의 모습을 통해 유쾌함을 표현한다.

 

이미 포토존이 가득한 DDP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가 생기는 것이다.

 

행사기간 동안 게릴라성 전시 에브리웨어 프로젝트(Everywhere Project)가 전시명 ‘스페이스인러브(SPACEinLOVE)’로 새롭게 선보인다. DDP 곳곳에 숨겨진 곰돌이를 찾는 재미가 있다.

 

또한 DDP 미션완수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DDP와 임지빈 작가가 콜라보한 특별 굿즈도 받아갈 수 있다. 이번 기회에 DDP에서 추천하는 주요 코스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베어벌룬의 등장과 함께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5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DDP 디자인 놀이동산’이 열린다.

 

‘DDP 디자인 놀이동산’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2년 만에 개최되는 DDP 야외 대면 행사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DDP 전역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잔디언덕 시네마 및 LP 디제잉 공연 ▲DDP 디자인마켓 ▲어린이 체험교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 등이며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DDP 곳곳이 놀거리, 볼거리, 살거리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특히 야외 공간인 잔디언덕에서 해질무렵의 DDP를 등에 지고 영화를 관람하는 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재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모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또한 일일 사전 예약을 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 ‘곰표 스페셜 푸드박스’도 제공한다.

 

첫째 주[5.5(목)~5.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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