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에서 4차산업까지…맞춤형 일자리는 인천 서구가 으뜸!인천 서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3개 과정 개강
인천 서구가 2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3개 과정 교육훈련 개강식을 열고 교육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가 이번 사업으로 추진하는 과정 중 지난달 25일 먼저 개강한 ‘간호조무사(재취업) 양성과정’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두려움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재취업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부여하고 사회 재진입을 유도하는 과정이다.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올해 4년차를 맞는 교육 과정으로 신중년(5060)세대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표면처리 집적단지인 인천표면처리센터 내에세 표면처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현장체험형 교육훈련이다.
특히, 표면처리업은 ‘3D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인력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이다. 표면처리업계에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인력을 공급해 업계에 활력을 도모하고 은퇴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의 사회진출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융합 AI로봇 핵심인재 양성사업’은 청라 로봇랜드를 배경으로 청·장년층 중심 인공지능 및 로봇 개발 및 기업체험 등을 교육해 4차 산업 혁명 관련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수료 후 관련 업계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각 사업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현 청장은 “서구는 전통적인 제조업인 표면처리업뿐만 아니라 4차산업혁명의 기반인 AI·로봇 교육 등 다양하고 참신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는 서구가 으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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