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매월 1회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정소식지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소식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더 보고 싶은 내용 등 5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에는 총 1천227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93.6%인 1천149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80.8%는 소식지 구독 후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변한 코너는 광주시정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는 ‘광주사용설명서’, ‘지금 광주는’ 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소개, 청소년을 위한 코너 신설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비전에 대한 시민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알게 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소식지 제작에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하는 광주비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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