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송탄중학교 2학년 대상으로 인성프로그램 ‘갈등해결 오징어게임’을 운영했다.
인성프로그램 ‘갈등해결 오징어게임’은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의 인성과 창의력 게임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이미지를 발견해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교우관계를 더욱 더 원만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하며 프로그램 속 메시지로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응원하자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학습자는 기존의 설명위주의 강의방식이 아닌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학습 도구를 활용해 토론, 성찰, 꾸미기뿐만 아니라 비접촉식 움직이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참여한 최O현 청소년은 “평소 수업시간에 학습으로 문제를 이끌어갔지만 실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나서 수업시간에 흥미가 생기며 주변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신경을 쓰게 되었다. 참여한 활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흘러갔으며 계속 참여하고 싶다. 친구들과 웃으며 활동하며 여러 게임속에 내가 나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친구의 발표를 들으면서 내가 생각하던 친구의 고정된 이미지도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더욱 여러 사람들을 생각하며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인성교육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갈등해결 오징어게임’은 개인의 일상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이미지와 타인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점을 구분해 올바른 인성을 설계하는 방법으로 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