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글로벌쉐어는 지난달 29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KF94 마스크 2만7천800장(2천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2017년에 설립돼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지원, 미혼모 가정 긴급 거주 공간 지원, 난치병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쉐어 안성훈 팀장은 “글로벌쉐어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마스크 기탁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를 해주신 글로벌쉐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