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2022년 주요재정사업평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재정사업평가는 사업수행 부서가 재정사업을 스스로 평가하고 예산부서가 확인?점검한 평가결과를 지방재정 운용에 활용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대상은 지난해 추진했던 2억원 이상 투자사업 50건,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 107건 등 총 157건의 사업이다.
시는 재정사업의 효과성과 예산 배분의 합리성 제고를 통한 재정 건전성 및 재정 효율성 증대를 그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시정연구원의 전문가 평가를 3년차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2022년 주요 재정사업과 관련된 담당자 7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재정사업평가의 목적과 명확한 평가지표의 기준, 평가지표별 검토사항 및 사업목표설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재정사업평가위원인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사업결과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22년도 평가는 사업담당 직원들의 교육을 실시하여 평가의 신뢰성 및 객관성을 높이고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통하여 8월에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며, 평가결과는 차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된다. 고양시는 주요 재정사업 평가를 통하여 성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과 대안모색 등으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여 성과 중심의 재정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