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군민 편의를 위해 5월 한 달간‘원스톱 국세·지방세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울주군은 2일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세무서를 가지 않고도 한 곳에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원스톱 국세·지방세 신고 도움 창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 중 방문이 허용되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 외 납세자는 비대면 전자신고인 홈(손)택스·위택스(PC, 모바일앱)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또 콜센터를 통한 개인지방소득세와 국번 없이 126번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상담이 각각 가능하다.
특히 범서, 언양 등 울주군 중·서부권 군민은 최근 개청된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에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 마지막 날은 홈택스·위택스 접속 장애나 도움 창구가 혼잡할 수 있어 전자신고 및 편리한 ARS를 통한 신고를 하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