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32주년 세계노동절 및 2022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경주지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권오형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권오탁 한국노총경북본부의장, 근로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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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38명에게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근로자들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 무대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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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 권익 신장과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