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동학대예방 공모작 전시회 개최5월 어린이주간 2일부터 8일까지 아동학대예방 공모전 수장작 홍보전시회 개최
은평구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아동학대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응암역 4번 출구 신사교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작품은 지난해 10월 은평구와 서울은평경찰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함께 개최한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으로 총 14점이다. 은평구 11점, 은평경찰서 3점의 수상작들과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안내물도 함께 전시된다.
이날 아동학대에 대한 구민 관심도를 높이고자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도 펼친다.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은평?서부경찰서 등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민법’ 제915조 아동징계권 폐지 내용을 담은 피켓 홍보 등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지자체 중심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추진 이후 촘촘한 사후적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함께 사전적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예방사업으로 ▲실무자 중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아동학대예방 홍보전시회 및 캠페인 진행 ▲아동학대예방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 ▲ 부모교육 공개강좌 실시 ▲ ‘아동학대예방의날’ 기념 공모전 개최 ▲ 2022년 아동학대예방 달력 제작·배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스스로 표현한 공모작들을 통해 부모들도 다시 한번 양육태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아동학대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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