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학교급식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아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학교, 유치원 등 49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단속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아산교육지원청과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이번 점검 대상 외 모든 단체급식소에 대해서도 연내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여부 등을 철저히 지도 점검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조리 등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정기적인 급식소 지도 점검을 통해 자율적 식품 안전 수준을 향상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