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4명과 보육·보건 전문가 4명,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등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어린이집 141개소를 방문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가 어린이집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안심 보육 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