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및 어린이주간(5. 2.~ 5. 6.)을 맞아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Ca11 2 U’(call to you)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및 5개구 경찰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일 성산구(정우상가 일대)를 시작으로 ▲진해구(롯데마트) ▲마산회원구(경남은행본점) ▲마산합포구(3.15해양누리공원) ▲의창구(어반브릭스) 등 창원시 일원에서 실시된다.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발견하면 ‘신고해주세요’, ‘약속해주세요’ 의미가 담긴 ‘CA11 2 U’(Call To You) 카드와 룰렛 활동 등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참여하는 부모에게 ‘부모교육지침서’를 제공하여 아동을 양육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전시회를 동시 진행하여 ‘아동학대의 5가지 유형: 50가지 현실’이라는 주제의 그림들을 설치하여 아동을 하나의 대등한 인격체로 인식해 나가는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동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동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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